[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행복한 동행(회장 신수진)'이 지난 28일 연수동 홀몸노인 2개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행복한 동행'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 350장씩을 직접 배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신수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탄은 지난달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마련됐으며, 일부는 불우이웃 성금 기탁과 장학금 전달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한 동행은 국원초 졸업생과 학부모로 구성돼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