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시험을 마친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형) 3학년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뜨개로 만든 수세미를 전달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수능시험을 마친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형) 3학년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뜨개로 만든 수세미를 전달했다. 이들은 뜨개질 수업을 통해 만든 수세미 150개를 용산동·호암직동·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수세미를 전달받은 최기윤(86) 할머니는 "뜨개실로 짠 수세미는 도톰해서 설거지하기에 좋다"며 "정성으로 수세미를 만들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예성여고는 학생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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