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 중원중학교(교장 김순희)가 30일 '흡연 예방 사제동행 스포츠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유도해 흡연을 대체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교사와 학생들이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흡연 예방 동영상 시청 후 골든벨 퀴즈를 시작으로 컬링, 골프, 제기차기, 볼링 등 총 6가지의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교사와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운동을 통해 사제 간의 유대가 향상되었으며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홍보하고 독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중원중학교 체육 담당 손희주 교사는 "사제동행 행사에 교사와 학생이 팀을 구성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제 간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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