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학 충주시의원, 의정활동비 280만원 기탁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에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주시의회 정용학 의원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의회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은 3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의정 활동비 280만 원을 기탁했다. 14년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정 의원은 집수리 봉사단체인 '충주 버팀목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지역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정 의원의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공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제8대 충주시의회에 입성 후 초선임에도 산업건설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활발한 입법 활동과 민의의 대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해 오고 있다. 정 의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