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중학교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수상 실적을 거뒀다.

금산중은 △자유학년제 운영 우수학교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 △외국어 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되며 교육감 표창을, △청소년 단체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학생 중심의 또래를 활용한 학교축제, 체육대회, 스포츠클럽 리그전, 자율선도부 운영, 또래조정반 활동 등으로 다양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 스스로 만드는 안전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김선식 교감은 “금산중학교가 교육청 평가에서 분야별로 상을 휩쓸며 경쟁력 있는 학교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며 “선생님들이 학생 교육에 각자의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중은 내년부터 영어, 사회, 과학 수업을 디지털교과서로 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미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마쳤고 스마트패드와 무선 네트워크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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