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2020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 축제는 40년간 개최돼 왔던 속리축전을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를 보강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형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내년 5월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라는 축제 주제에 부합하고 실현가능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며, 창의성·실현가능성·연관성·대중성·경제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에게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월 15일까지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행사 관련 업체도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 제안공모를 별도 진행하고 있어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0년 축제계획을 수립하는데 훌륭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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