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황간면에 사랑과 희망의 멜로디가 울려 퍼지고 있다. 황간면 맞춤형복지팀과 황간면지역사회협의체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작은 음악회'가 겨울철 농한기 기간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각 마을 경로당을 돌며,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되고 있다. 경로당 작은 음악회는 고령화 시대에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오감만족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와 신바람 나는 일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황간면 권역형 5개 면을 대상으로, 12개소의 경로당을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자가 방문해 색소폰 연주, 대중가요, 민요, 퓨전장구, 플루트 공연을 하며 이용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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