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부터 농한기 농업인 대상 역량강화교육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계획 설계를 위해 2020년 1월 8일 사과반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새해 영농 수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식량 원예반(벼·고추), 사과, 배, 블루베리, 아로니아, 대추·체리, 농촌여성 리더반, 농촌체험관광반으로 편성됐으며 총 19회에 걸쳐 2140명을 대상으로 센터 및 읍·면사무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예산 농업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 농업기술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 농촌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조직의 유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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