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취임 2주년을 앞 둔 이용록 홍성군 부군수<사진>가 고향 출신 부군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군정 사상 최대의 성과를 냈다.

이 부군수는 홍성의 옛 지명 홍주이름 사용 천년의 해인 2018년 1월 2일 환황해권 시대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 후 충남도청 간부 공무원 출신답게 내포신도시 관련 현안들을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며 다수 풀어냈다.

군의 최대 현안이었던 내포신도시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신도시 주변 1㎞ 이내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이전과 휴업을 유도해 3개 농장의 철거를 이끌어 냈다.

또 내포신도시의 명품 도시화 및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충남 혁신도시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 통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중입자암치료센터 포함) 설립 MOU체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MOA체결 △내포첨단산업단지 17개 기업·기관 유치 등에 힘을 보탰다.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관한 사항에는 열일 체치고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시 군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 초소를 동분서주 방문해 차단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선제적 차단에 앞장섰다.

이 부군수는 또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 신속집행 보고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군정 주요현안들을 몸소 챙겼다.

재임기간 동안 국도비 예산 확보액도 최고치를 매년 경신해왔으며 죽도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두지휘해 죽도 관광객 연간 5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 부군수는 “시 승격 추진 및 내포신도시 혁신 도시 지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남은 임기동안 열정과 투혼을 모두 바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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