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는 중국 소흥문리대학과 교육·학술 연구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소흥문리대학(저장성 소흥시)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소흥문리대학 쇼우용밍 부총장, 외사처장 리 사사, 국제교류처장 펑 옌, 외사처 가오리주안, 국제교류처 종 샤오샤오 등이 참석했다. 극동대는 한상호 총장, 정혜란 대외협력처장, 이인남 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는 △학부·대학원 학생의 교류 및 파견 △교직원의 교류 및 파견 △학부·대학원·학과간 교류 및 파견 △학술 연구 성과의 공유 △교육 학술 관련 정기간행물, 출판물의 상호교환 △교육연구 프로그램 협력 △기타 각종 문화 교육 행사 교류 등을 상호 협의해 추진 및 운영하기로 했다.

첫 양교 합작프로그램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단기방문 교육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소흥문리대학은 중국 저장성 소흥시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46개 학과에 전일제 재학생이 2만여 명이 있고, 교직원이 1700여 명이다.

한편, 극동대는 중국의 산동이공대, 요성대, 장춘광화대, 심양항공항천대, 하얼빈공대, 신양항공직업대학 등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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