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공연에 한일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한일 첼로앙상블’팀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018년 창단된 ‘한일 첼로앙상블’팀은 예술동아리형태의 활동으로 6개월에서 1년 동안 실력을 연마했다. 이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난 24일 저녁 7시 음성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공연에서 뽐냈다. ‘한일 첼로앙상블’팀은 서현주 지도교사와 이영미 지도강사와 함께 1~3학년까지 12명의 학생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매주 2시간 방과후 수업 시간 외에도 자발적으로 아침 시간 및 점심시간에 모여 3학년 선배들의 주도하에 연습을 진행해 왔다. 서현주 지도교사는 "올해 음성군 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예술교양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