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는 구조차를 포함한 소방차량 5대와 인력 15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진천119구조대 구조팀장 소방위 이관우 외 4명의 대원들이 현장 도착 즉시 가스밸브 잠금 조치 및 빌라 101동, 102동 주민 16가구 60여 명을 일시 대피 조치했으며, 사고 현장 주변을 방수·분무주수 등으로 유출 가스에 대한 희석 작업을 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사고는 초기신고와 함께 진천119구조대의 신속하고도 적절한 현장 안전조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관계자들은 빈발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주민들을 상대로 특별히 주문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