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우려 속에 처음으로 시도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 공동개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는 2015년부터 추진한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48개 빈집을 헐어 마을텃밭·공공주차장·주민쉼터로 조성했고, 행정안전부의 전국 우수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구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확정됐던 중촌동에 이어 유천동 사업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92억원으로 거주공간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60년 역사를 가진 구 청사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에 선정돼 상가, 공동주택 등 수익시설이 포함된 복합행정문화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과 격려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내년에는 더 나은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