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10개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채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27일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2019년 충청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 5월 지역인재 채용규모가 대폭 확대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 혁신도시법 시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날 특히 충북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10개 이전공공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인재 의무채용목표 조기 달성 및 의무채용 제외대상 축소 적용과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채용 확대 노력에 필요한 충북도의 행·재정적 지원 등이 골자다.

이 자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9년도 오픈캠퍼스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오픈캠퍼스는 이전기관과 지역대학 간 기관특성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개발 및 지역대학의 학부생, 대학원생 대상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