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전 7시 42분 등
기온 크게 떨어져 … 추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경자년(庚子年) 새해 충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새벽 충북은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1일 오전 5㎞ 상공으로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최저기온은 영하 7~10도, 최고기온은 영상 2~5도를 기록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한파특보 발표도 예상된다. 해돋이 시간은 청주 오전 7시 42분, 충주·제천 7시 41분, 영동 7시 39분, 천안·보령 오전 7시 44분, 서산 오전 7시 47분 등으로 예상된다.

충북권 해돋이 명소는 △청주 우암산, 문의문화재단지, 정북동토성, 부모산, 상당산성 △충주 계명산, 중앙탑, 심항산 해맞이공원 △제천 용두산, 박달재 △진천 봉화산 △옥천 환산, 용암사 등이다. 앞서 31일 해넘이 시간은 제천 오후 5시 19분, 충주 오후 5시 21분, 추풍령 오후 5시 23분, 청주 오후 5시 24분 등으로 전망됐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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