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축협은 지가축시장 현대화시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부여축협 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26일 군 남면 삼용리 소재 부여축협 가축시장에서 새롭게 단장된 부여축협 가축시장 현대화시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가축시장 현대화 시설은 관내 축산농가 2000여명 및 전국의 한우 경매자들을 위해 부여군이 충남 3농혁신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부여축협이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층 건물의 편의시설과 염소 경매장을 준공했다. 먼저 2층에는 44평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어 한우 경매진행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1층에는 깨끗한 식당을 비롯한 경매 사무실을 마련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염소사육 농가들의 염원인 염소경매시설을 충남에서 첫 번째로 개장하여 일일 90두의 규모로 경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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