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은 28일과 29일 주말을 맞아 서산시와 태안군을 방문해 20대 국회의원 임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2019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새마을금고와 서산농협에서 개최된 서산시 동별 의정보고회에는 약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서부발전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태안 의정보고회에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성 의원은 "쉬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달려왔고, 주말마다 현장을 직접 찾아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다"며 "지난 3년 6개월간 의정활동과 앞으로 실천해나갈 미래비전의 원동력은 서산·태안 주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울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 유치 △대산첨단정밀화학 단지 조성 △태안고속도로 추진 토론회 개최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설립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치 △운산 생명공학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지역발전 성과들이 보고됐다.

성 의원은 "현재 엄중한 국회 상황으로 인해 평일에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회일정에 맞춰 주말 등을 활용해 의정보고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상 의정보고회 개최 가능 기한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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