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019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하고 지난 26일 인증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실시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이 된 엠산후조리원은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하여 발급을 받을 수 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더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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