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음성군에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팜스코는 겨울철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팜스코는 2015년부터 매년 사측과 직원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 음성군에 기부하고 있다.

같은 날 감곡라이온스클럽은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25포를 기탁했다. 지난 24일에는 이현영 생극면 부면장이 30여 년간 몸담아 왔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에서 생극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했다. 또 경주김씨 참봉공파 총회도 성금 1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하고, 금왕민속5일장 상인회도 지난해에 이어 금왕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3일에는 대소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가정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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