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과 보유자원 파악으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19년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전문 인력 △시설·장비 △운영 체계 △긴급구조 대응활동 등 평가항목별로 긴급구조 지원기관에서 자료를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외부위원을 위촉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항목별 분류해 평가 중 발견된 문제를 각 기관으로 통보하게 된다.

김정희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필요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동원하기 위해서는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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