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31일 자정 육군종합행정학교 내에 위치한 남성사에서 '국민의 태평성대와 영동군민의 안녕을 위한 대 타종식'을 개최한다. 군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날 오후 9시 남성사 대웅전에서 송년 대법회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남성사 앞마당에서 사물놀이, 노래,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이 계획돼 있다. 또한 자정에는 남성사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참석하는 군민들을 위해 떡국과 함께 과일, 떡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푸근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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