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위해 열정 다할 것”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청년회의소(영동JC)는 지난 27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창호 영동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7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오병관(35·사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동JC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대표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영동의 밝은 미래를 향해 앞장서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오 회장은 2016년 1월 영동JC에 가입해 재정이사, 내무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에 근무하고 있다. 2020년을 이끌어 갈 회장단은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영동JC'라는 슬로건 아래 신임 오병관 회장을 비롯해 이몽호 상임부회장, 오민식 내무부회장, 안영석 외무부회장, 김동석·가재근 감사로 구성됐다.

한편, 영동청년회의소는 난계국악축제, 난계 박연 숭모제, 난계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해 지역 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