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27일 가양도서관 별관에서 환경관리원의 휴게시설 개선사업 준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관리원, 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현판식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유휴공간이었던 가양도서관 별관이 탈의실, 샤워실 등을 구비한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환경관리원들의 근로복지 개선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구는 내년부터 △환경관리원의 안전용품 확충 △독감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실시 △휴게시설 개선사업 등 환경관리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관리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환경관리원들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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