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가 ‘지역혁신형(Regional Innovation System·이하 RIS)사업’ 준비에 발빠르게 착수했다.

‘RIS’는 정부에서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 계획하고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로, 대학·연구기관·기업·지자체 등 혁신주체들이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학습, 공동연구개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에 충남대는 27일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충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협의회가 27일 대학본부 별관 CNU Hall에서 'RIS 사업 준비를 위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RIS 사업 추진에 대비해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의 사업 추진 의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혁신을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구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충남대 기획처 김규용 처장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방안'의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충남대 이영석 산학연구본부장 및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단장이 토론을 진행하며 지자체, 지역 대학, 지역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월 2회 정기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대 김규용 기획처장은 "지역 내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대학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공통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포럼을 통해 지역혁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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