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해마다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농업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중에서 뽑는다. 이호영 대표는 이 중 ‘식량작물’ 분야의 명인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우리 벼 품종을 활용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최적의 쌀 혼합 기술을 연구하고 곡물혼합장치 기계도 개발해 ‘특허 받은 쌀’, ‘입에서 반한 쌀’ 등 블랜딩(혼합) 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명인으로 선정된 이호영 대표에게는 명인패와 시상금, 핸드프린팅 동판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 선정된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분야 이호영(진천군, 벼) △채소분야 김형신(제주시, 양배추) △과수분야 이재권(이천시, 복숭아) △화훼분야 김종화(광주광역시, 장미) △축산분야 장성훈(원주시, 양돈)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