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26일 '덕촌리, 독립운동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6일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에서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됐으며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 마을인 덕촌리에 선생의 독립운동사와 옥산지역 신교육의 산실이 됐던 덕신학교 역사를 기록화했다.특히 독립운동가 마을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독립운동 기억공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모든 콘텐츠를 주민과 같이 상의하고 완성해 기억 마을 조성의 의의를 더했다”며 “시민의 역사 학습의 장으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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