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용품 전달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미인(美人)봉사단(단장 2M인재개발원장 전미영)이 전기매트로 지역에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26일 어려운 이웃돕기 캠페인 활동으로 모은 기금으로 전기매트 10매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전기매트가 없거나 화재위험이 있는 노후된 매트를 사용하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정순 호암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미인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행복한 호암직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인봉사단은 2015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라면 등 기탁, 네팔에 학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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