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시·군 아산·예산

▲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자살예방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자살예방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자살예방 추진 우수 부서 및 시·군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과 도 추진현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올해 발굴·추진한 협업 과제 총 411건을 대상으로 목표달성도와 활용·전파 가능성, 연계·협력성 등을 심사하는 1차 평가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을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우수부서 및 시·군을 선정했다.

도는 평가 결과를 종합해 도 우수부서로 화재대책과(S등급)와 공보관·자치행정과·교육기획과(A등급)를 선정했다. 특히 도 화재대책과는 의용소방대원 게이트키퍼 양성,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마을담당제 연계 자살예방사업 등 '자살률 저감을 위한 의용소방대 중심의 소방활동 강화' 협업과제를 추진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 시·군에는 아산시와 예산군을, 우수 시·군에는 보령시와 금산군, 논산시, 부여군 등을 선정해 표창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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