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도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도마 초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마 초교 일원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본부장 △정종철 교육부 국장 △허태정 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학부모 및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받아 보행로 신설,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과속단속 CCTV 설치 등을 진행했다.

장 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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