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성탄절인 25일 오후 4시 40분경 진천읍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에서 산행 중이던 한 시민이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 신고를 접하고 긴급히 출동해 구조를 실시했다.

진천소방서는 구조차를 비롯해 소방장비 2대와 인력 7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 출동한 진천119구조대 조찬우 구조팀장 외 3명의 대원은 요구조자를 구조해 응급처치 완료 후, 중앙109호를 통해 진천성모 병원으로 신속 이송했다.

진천소방서 관계자는 “초기신고와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 및 구조대원의 신속한 이송으로 발목골절 외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히 겨울철 산행시 빈발하는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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