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덕산읍에 위치한 자동차 전장품 전문생산업체 ㈜오토닉스와 유통판매업체 ㈜굿모닝유통 지마트가 26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150포(390만원 상당)와 라면 50상자(86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안형준 ㈜오토닉스 대표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추운 겨울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창 ㈜굿모닝유통 지마트 대표는 “나눔 실천을 하게 돼 오히려 우리가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업체는 모두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 된 쌀과 라면은 덕산읍 관내에 위치한 경로당 43개소와 저소득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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