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농산물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시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토양종합분석실에서는 올해 계획량인 3000점을 초과한 3223필지의 토양검정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토양정보를 제공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진단과 알맞은 시비처방을 제공해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했으며, 토양분석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과 정밀토양관리로 비료사용을 조절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잔류농약분석실에서는 올해 200점의 안전성 분석으로 음성군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잔류농약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컸다.

이에 군은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해 생산자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으로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음성군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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