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정원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20여명이 지난 24일 금산소방서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원어린이집 원생들은 평소 고생하는 소방관에게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접 종이 접기한 산타할아버지와 사탕을 선물하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정원어린이집은 지난 6월부터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평소 소방서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힘써왔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소방관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고마웠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힘을 내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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