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150여개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농촌지도기관 핵심성과와 대내외 평가 및 홍보실적, 중앙~지방간 협력사업 추진 등 14개 항목 26개 지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중심 농업기술보급과 농업 전문 인력 양성,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6차 산업 및 농산물가공, 농기계 임대 등 각종 농업농촌 활성화에 앞장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만족도 모집단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는 등 올 한해 농업현장에서 발로 뛴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일궈낸 소중한 성과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적이고 현장중심의 대 농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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