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 작물환경 등 38분야 신청 가능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도 농업농촌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6개 분야 38개 새기술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희망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000만원 이상 보조사업을 수행한 농가는 2020년 사업을 신청할 수 없고 사업별 중복신청 또한 불가능하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작물환경분야 △소득작물분야 △특화기술분야 △미래역량분야 △생활자원분야 △귀농귀촌분야 등 6개 분야이다.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은 벼 밀묘소식 이앙, 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 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 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시범, 토종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 각 1곳씩이다.

소득작물분야는 배 국내육성 품종보급 2곳,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마트백엽상 보급 10곳, 혹서기 한우축사 지붕 방사열 차단 4곳, 벼 메뚜기 사육실증 1곳,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확대기술 보급 2곳, 바이오커튼 활용 돈사 냄새 저감기술 2곳, 고품질 씨마늘 생산 자율교환단지 육성 2곳,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2곳이다.

특화기술분야는 고추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생산 기반구축 1곳(20농가), 구기자 안정생산 및 상품성 향상 시범 1곳(2농가), 경관조성용 국화 보급 1곳, 양념채소 경쟁력 강화 1곳(5농가), 느타리버섯 스마트폰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2곳, 고추 바이러스 병해 경감기술 실증 5곳, 노지고추 막덮기 생산성 향상 4곳 등이다.

미래역량분야는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지원사업 5곳, 품목농업인연구회 산지조직화 1곳, 농업인교육 실습농장 육성 1곳이다.

자원식품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1곳,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1곳, 농가형 가공상품화 창업기술 지원 1곳, 농촌체험농장 교육시설 개선 1곳, 농촌교육농장 육성 1곳, 치유체험 관광팜 조성 1곳이다.

귀농귀촌분야는 귀농인 농업생산기반 시설 지원 60곳, 귀농인 빈집수리비 10곳, 귀농인 아이디어 공모 5곳, 선도농가 현장실습 5곳, 지역공동체 형성 지원 20곳, 창업농 농장 맞춤형 기반시설 1곳, 초보농부 인큐베이션팜 운영 2곳, 귀농인 창업과정 지원 2곳, 귀농인 에듀팜 농장 2곳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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