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사업비 재정인센티브 2억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의 ‘2019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부 2위를 달성해 26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합동평가 2위 달성으로 2020년도 사업비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시·군 합동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마련됐다.

평가는 정성지표와 정량지표 등 모두 126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군은 21개의 정성지표에서 138.68점으로 2위와 큰 점수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105개의 정량지표 중 탁월 72개, 우수 72개 등으로 총 728.51점을 획득해 군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정성지표와 정량지표를 모두 합한 종합점수는 867.19점(1000점 만점)으로 군부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번 2위 달성은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결과로 군의 섬김행정의 성과가 평가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황선봉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주민 만족의 섬김행정,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시·군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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