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자살예방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2019년 자살예방사업 분야 최우수 군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자살률, 예산편성,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농약안전보관함보급 및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등 14개 지표와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정성지표로 평가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노력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자살예방대책 효과성 제고 및 사기진작을 위한 지역자살예방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 200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강화 및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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