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는 26일 백석대학교 생활관 커퍼런스홀에서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레저스포츠산업 정책과 성공사례에 대한 공유, 향후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상훈 박사가 ‘레저스포츠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와바다다 주식회사 이광표 대표가 ‘레저스포츠 국내외 성공 사례에 따른 저수지 관광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주제 토론은 백석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 김범준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첫 토론자로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정지명 정책실장이 ‘정부의 스포츠산업 지자체 지원 정책과 천안시 전략’에 대해 발언했다.

여기에 상명대학교 스포츠융복합학부장 정동화 교수가 ‘천안시 향후 스포츠관광 발전 전략’을, 백석대 관광학부장 권봉헌 교수가 ‘천안시 저수지 관광자원 활용 개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자로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특화 스포츠 프로그램 도입 및 관광자원 융·복합을 통한 젊은 관광객 유입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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