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송년사
“2020년 예산심사 민생중심 살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사진>은 송년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의회는 명실상부한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 아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하고 진정한 지방자치가 뿌리 내리도록 각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제8대 의회 첫 회기인 2월 20일 제21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6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91일간의 회기일정 동안 조례 제·개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생활현장 곳곳 보완해야 할 필요한 부분 제도개선을 통하여 아산시민을 위한 행보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심의는 합리성, 효율성, 건전성에 주력해 국·도비확보 대책과 대안 제시는 물론 2020년 예산심사 시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중심 예산을 마련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 유성기업 노사문제의 평화로운 해결 촉구 성명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 등 각종 결의문과 건의문, 성명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해 시민안전 최우선의 행정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위해 각계각층과 간담회 및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개선책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했다.

김 의장은 “2020년 경자년은 새시대를 향한 벅찬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발맞춰 가는 해로 아산시의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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