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5종목… 女볼링팀 피날레

▲ 대전시체육회는 유소년 선수 및 동호인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생활체육 보급 및 개발(꿈꾸는 스포츠학교)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유소년 선수 및 동호인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생활체육 보급 및 개발(꿈꾸는 스포츠학교)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꿈꾸는 스포츠학교 강습 프로그램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씩 8개월간 운영되는 5개의 종목(농구, 럭비, 배드민턴, 볼링, 양궁) 강습 사업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과 인기 있는 종목이 어우러져 지역 유소년 선수 육성 및 동호인 발굴을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마지막 볼링 강습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청 여자 볼링팀이 참가자들에게 기본동작 지도부터 기술전수까지 볼링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지역체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권태일 대전시청 여자 볼링팀 감독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과 종목에 대해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고, 향상된 참가자들의 실력을 보니 보람찼다”며 “차후에도 지역에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8개월간 매주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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