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문화동이 지난 9월 '2019년 도시재생뉴딜 사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동 주민주도로 진행된 집수리 공사가 24일 마무리됐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문화동이 지난 9월 '2019년 도시재생뉴딜 사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동 주민주도로 진행된 집수리 공사가 24일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와 LH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실시한 '2019 도시재생뉴딜 사업화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반 실행주체 발굴하고 이들의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주택加… 꿈 문화리빙랩 2019'를 슬로건으로 문화동 1836번지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수리 개선사업은 문화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상인협의체 기술지원봉사팀이 사업 주체로 참여해 조적 공사, 창호 및 방화문 교체, 전기 공사, 외벽에 대한 목재 및 페인트 작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집수리 공사 과정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추진 방식인 '현장 리빙랩' 방식으로 전개돼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로 구성된 팀이 공모에 지원해 선정된 사업으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협동조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