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이 24일 단체협약을 위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한 협상을 마치고 협약식을 했다.단체협약의 주요 안건은 정년연장, 기본급 인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장기재직휴가 일수 조정 등으로 노동조합 측에서 21가지의 교섭안을 제출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2차례의 본교섭과 여러 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합의했다. 협상의 쟁점은 환경관리원 정년연장, 창립체육대회 행사 지원비 증액, 장기재직휴가 일수 조정으로 난항이 있었지만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데 공감하며 노사의 상호 신뢰 속에 서로 배려하고 양보를 바탕으로 전격 합의됐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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