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ON)'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남진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센터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온(ON)' 제막식에 이어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센터'다가온(ON)'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육아정보를 교류하고, 자녀성장 집중지원 및 다문화가족과 일반주민과의 소통과 이해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사무실이었던 센터 1층을 교류·소통공간과 소통접견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소통공간, 자조모임, 자녀돌봄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석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ON)이 본격 문을 열게 됨에 따라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간 실질적인 소통과 융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가온(ON)'을 적극 활용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과의 통합과 상생에 적극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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