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사랑운동 평가회서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 기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민원지적과가 후원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민원지적과는 지난 18일 열린 '2019 괴산사랑운동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을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4일 기부했다.

이민표 과장은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통해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함께 나누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괴산사랑운동"이라며 "작은 사랑 나눔이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으로 이어지는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사랑운동 평가회는 지난해 10월 1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적극 펼치고 있는 괴산사랑운동 추진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참여단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민원지적과는 올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유료화, 일방통행로 및 이면도로 한쪽 면 주차 시행 등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이끌어 냈다.

특히 괴산 장날에 범 군민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면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이번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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