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 보급과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 및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7개 분야 18과목을 21회에 걸쳐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친환경 의무교육을 비롯한 대추 수출과정, 여성리더십, 생활원예 과정 등이 신설됐다.

특히 2020년 1월부터는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나 신청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여성리더십, 생활원예 교육은 농촌여성에게 유쾌함과 일상속의 활력을 줄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에게 3년 기록식 경영기록장 및 PLS제도에 따른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희석용 계량컵을 제공해 농가 영농활동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이나 농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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