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초등학교는 23~24일 이틀간 학교 강당에서 꿈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학생 자치회에서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학생들이 평소 보여주지 못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1~3학년 15팀, 4~6학년 7팀이 참가해 랩, 노래, 춤, 태권도, 이야기 말하기 등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관람하는 학생들도 친구들이 평소 보여주지 못한 끼와 재능을 보며 함께 응원해줬다.

행사에 참여한 이나은·김예주 학생(6학년)은 "이번 행사에 MC로 참여해 친구들이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무대를 직접 진행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 학생자치회에서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행사여서, 의미 있고 행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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