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가족소통프로그램 시책 성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9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17년 인증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까지 획득, 5년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을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서부터 현장검증, 관리자의 인터뷰까지 이르는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는 모두 1479개 기관·기업이 신규 및 재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행,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소통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