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서산법률홈닥터에서는 지난 17일 백화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민사·형사·가사·상속·증여·임대차·부동산 등 각종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법률지식이 부족한 회원들에게 전문 변호사의 상담을 통해 비용 없이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의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개념 아래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 법률복지 서비스다.

특히 법률상담, 법교육, 소송절차 안내 등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위치해 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이번 상담을 진행해준 서산법률홈닥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법률·세무 등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 노인의 문제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하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유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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