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명훈 노무부장<사진>이 비정규직 고용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유공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2018년부터 사내에서 상시 근무하고 있는 역무원, 미화원, 정비원 등 협력업체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해 올해 1월부터 297명을 직접 채용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명훈 부장은 근로시간, 임금 등의 민감한 근로조건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와 분야별 전환 근로자 대표들을 설득해 큰 분쟁 없이 고용전환을 마무리하는데 기여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