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은 23일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301네트워크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건강권증진사업(이하 301네트워크 사업)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역네트워크를 통해 보건·의료·복지 3가지 영역의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한다는 의미의 301네트워크 사업은 전국 15개 의료기관이 선정돼 의료형평성 실현과 의료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중 한 기관으로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래경 원장 및 홍성군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지역 내 복지기관장 및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안내 및 2019년 사업결과 공유, 주요 사례,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이 자리에서 “홍성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사회사업가(사회복지사)의 수는 총 9명으로 전국 의료기관중에서도 손꼽힐 규모”라며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301네트워크 사업이 지역사회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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